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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로네펠트 페퍼민트 민트색 아주 상큼
티백 두 개 정도는 우려야 찐한 아이스를 만날 수 있음
단호박 에그슬럿
오랜만에 만드니까 각이 안 사네 쩝
그래도 맛 최고 양 최고갑분 인마이백
한 3년 만에 가방 샀는데 심각하게 마음에 들어서 한 열 개 쟁여놓고 평생 쓰고 싶다.요즘 평일 아침
오트밀에 두유, 복숭아, 블루베리, 크놀라 뿌리링태풍 전날 점심 벙개
이비가 탕수육이랑 짬뽕이번 주 지독하게 들은 태연의 gravity
가을에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아껴들어야하는데 쉽지않다.올해 첫 태풍으로 오전은 쉬었다. 내가 사는 곳은 태풍이 무사히 지나간 듯한데 피해입은 지역은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태풍온 날 아침 냉털
요즘 내 입맛지킴이들인 깻잎찜이랑 고구마줄기조림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는 거 아니냐고언니네텃밭에서 청포도랑 고구마 보내주셔서 냉큼 먹음
과일때문에 여름 녀석 또 봐줌주말 오전 루틴
뒷산 둘레길 걷기
태풍 오고 난 뒤라 그런지 하늘이 더 높아졌다.
밤톨이들도 보이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듯
토요일 점심 해먹은 파스타
이제 오일 파스타는 내가 지존인 것 같다.일요일 아침
치킨샐러드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페퍼민트 아이스 말아서 크로플이랑 꿀꺽
이번주 마지막 냉털
들기름에 두부를 지글지글
2주 동안 냉장고에 박혀있던 가지 구출
가지의 생명력 다시 봤다.
귀찮으니까 굴소스에 대충 볶아줌
봄에 소분해서 냉동해뒀던 꼬막 너도 나와라
이것도 귀찮으니까 삶아서 그냥 초장에 찍먹할거임
설거지는 하나만 하겠다는 굳은 의지
입추매직인지 태풍 지나가고 아침이랑 저녁 공기가 달라진 게 느껴진다. 여름 싫은데 막상 갈 때쯤이면 괜히 아쉽다. 남은 여름도 잘 먹고 잘 지내야지! 일단 참외 한 박스 더 시켜야겠음.'뽀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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