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Too Short

8월 넷째주


월요일 출근은 바리바리 식량 조달하면서 시작

책 읽으면서 메모하려고 쓰다 만 공책 찾다가 대학원 때 중국어 공부랑 연구 프로젝트하면서 썼던 것 발견함.

중국어할 때는 긍정 뿜뿜밖에 없는데

연구는 왈왈이다.

오아시스 장보기

리코타치즈 당장 뜯어서 무화과 괴롭히기

대파 심기
좀 길게 심었나 싶은데 어차피 잘라먹을 거니까 괜찮겠지

은지한테 무화과 나눔하고 받은 포도 냠

힝나가 집에 초대해서 끓여준 냉면 야미

오 이게 뭐람

마늘 후기 썼는데 판매자 픽 12인에 선정🎉
타임지 선정에 맞먹는 기분
영광입니다🥰

단호박 짱고소하고 달다!

업무 중 여유는 밀키우롱이 담당
가향차라서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기분전환은 된다.

밥친구 순대곱창전골

모임통장 카드 갱신
춘식이 넘 귀엽잖아!

내가 바로 후기왕22
무화과 후기 올렸었는데 꾸러미를 통해 한 통 더 주셨다!
대박이다 진심. 착하게 살게요.

제주도 풋귤 3kg 주문
풋귤 사진 보고 저걸 먹으면 장기 구석구석 상큼해질 것 같다 싶어 충동구매한 과거의 나를 어찌할꼬

방법은 단 하나
자아를 버리고 바로 베이킹소다 풀어서 세척 돌입

한알한알 열심히 닦고 열심히 썰어준다.
상큼상큼해서 눈이 부시고 내 마음은 벅차오른다.

그다음 설탕으로 절여줌

저의 청은요...
건강한 청을 위해 비정제원당을 썼답니다*^^*
대신 색깔은 갈색이지만 건강을 위해 양해부탁드려요.

설탕에 절일 동안 유리병 다 씻고 열탕소독 해주고

1키로는 잼 만들기
껍질이 씹히는 게 아주 흡족하다.

약 3시간 경과
이제 얼추 각이 나오는 듯

열심히 담아주면 완성
총 5시간 걸렸지만 해냈다.
이제 하나씩 다 노나줄 예정

이번엔 김밥공장 오픈
참기름 냄새 휘날리면서 출근...😯
힝나가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

은행 왔다갔다하면서 가을의 기운을 느껴본다.

또무(또 무화과)

공심채는 또 왤케 많이 샀냐 진짜

공심채볶음 완성
재료다듬기 1시간 만드는데 15분 먹는데 10분

또무22

울산가는 길
청이랑 잼 챙겨서 나옴
내가 사고 내가 붙였지만 스티커 넘 귀엽

첫(?) 울산나들이

오늘의 코스
든든하다 큐큐

일단 전복밥의 전복밥
진짜 또가고 싶다

슬도 산책
친구가 5번째 오는데 슬도가 이렇게 잔잔한거 처음본다고 함
왜냐면 난 날씨요정이걸랑

대왕암공원 투어
출렁다리 걸을만 했고

본격 대왕암 구경
물색깔 미쳤고요?

울신대교 랄랄라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
어우러짐이 느껴지는 곳
하루 날 잡고 하루종일 산책하고 책읽고싶다.

마지막을 위해 연료충전
배말칼국수 후루룩

친구가 여긴 꼭 해지고 가야한다고 해서 뭔가 싶었는데

친구야 너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

백투더양산 bgm
더 자유롭길 바래 수없이 펼쳐질 모든 날이

다음날 이거 먹고 하루종일 누워있는다고 나름대로 바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