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손을 부여잡고

8월 셋째주


뭉클 서평단으로 받은 티저북이랑 얼음 동동 매실청 한사발
제목 탓인지 여름을 탈탈 털어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

간만의 책 구매
포인트 캐시 긁어긁어모아 빵원에 샀다 우하하

오펜하이머 개봉 러쉬
다솜이 언니랑 크로쓰!

보러 가기 전에 벳남구쁘에서 빠른 저녁할랬는데 실패
나는 영화보다 이것땜에 이 날을 기다렸건만 말잇못😢

고민하다가 그냥 영화관 근처 할맥가서 맥주 한 잔씩 하고 감. 이건 오징어 입이었나 문어 입이었나 암튼 맛있음

할맥 왔으면 짜파구리를 먹어줘야 안 섭섭함

최애과자 포카칩 퍼랭이와 함께 영화관람
3봉지를 샀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힝나님이 만들어주신 샐러드파스타
넘넘 맛있고 행복한 시간😋

내가 한 오일파스타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네 하하핳

참외 사러 들어갔는데 없어져서 슬펐지만
이제 무화과가 나온다!!!
이거 집에 도착했다고 해서 조퇴할까 충동이 일었으나
꾹 이겨내고 작고 소중한 내 연가를 지켜냈다✌️

오자마자 연약한 청무화과부터!
무화과러버는 그저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 자태

오랜만에 시킨 마켓컬리

원래 대충 담아 먹을랬는데 무화과부자답게 여유를 부려 보았다. 베이글+그릭+무화과+견과류 뿌셔뿌셔+로즈마리🌿

곁들이는 차는 다즐링

너무 뿌듯해서 온데만데 자랑하고 다님...😉

산하농원 택배왔당🥰

마늘 다 떨어져가서 쌀 사는 김에 2kg
이정도면 반년은 끄덕없다. 든든.

냉장고 열 때마다 3개씩 꺼내먹는 무화과
이번에는 그래놀라랑 시나몬가루 뿌리링

정처없이 굴러다니는 단호박

윗동 잘라서 씨 파내고 계란이랑 치즈를 넣어서 오븐 20분

칼집 내주고 꿀이랑 그래놀라 뿌려서 마무리
카페 하나 차릴까 진지하게 고민중

로즈마리 차랑 함께

이건 땡초김밥정식을 위한 김밥소
땡초 4개 썰어넣었는데 손에 불남

불타는 손은 맛있음으로 이겨내자

김밥하고 남은 어묵은 국 만들고

당근 남은 건 당근라페를 만들어 준다.
얼마만에 만드는 라페인지 설레네

무화과랑 같이 주신 로즈마리도 같이 넣어서 숙성
허브를 넣어주면 풍미가 더 깊어진다.
이번 라페는 또 얼마나 맛있을까?

밥하기 싫은 날을 대비하여 대파계란볶음밥 대량생산

무화과무화과무화과 사랑해ㅐㅐ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