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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람쥐🐿️
    뽀삐 일상 2023. 8. 5. 21:26

    8월 첫째주
    라떼로 시원하게 출발
    카페인찌질이지만 내 혀께서 여름냉커피를 강렬히 원하셔서 대령해드림


    원예과에서 분양받은 임파첸스
    저번주는 다 시들어가고 있어서 눈물 훔쳤는데 주말에 물 잔뜩 주고 갔더니 이렇게 또 푸릇하게 보답한다. 식물은 진짜 대단함👍


    밥친구 모임
    한우국밥이랑 언양불고기 냠냠



    오왕 영화표 당첨
    뭐 보러가지


    저녁벙개팀
    저번주부터 계속 시도했는데 수요일 겨우 접선함

    번개같이 살자



    이달의 메뉴는 황태찜
    처음에는 양념 맛이 밍밍한가 싶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치고 올라와서 맛있었음


    막걸리 드링킹*2
    술 끊었는데 씁...
    안 먹을 수 없었고...
    혀의 감각만은 여전하여 맛이 없을 수 없었다.


    라면사리 추가 휘리릭


    다먹고 나오니까 노을이 매우 예쁘게 지고 있었다.
    요즘엔 노을 때문에 여름녀석 봐주고 있음
    분위기에 취해서 2차 고고씽


    생맥 드링킹*2


    꼬지 맛있네요


    잘 시켰다고 칭찬받은 문어구이


    마지막은 사이좋게 3등분


    담달에 봐요~


    이번주는 뜻하지않게 저녁 약속이 많아서 냉장고를 비울 수 없었다. 목요일에 보니 바질이 가시기 직전인 것 같아 맛있다고 소문난 브리치즈파스타 해먹음.


    면 적게 삶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넘치지


    재료 반 덜어내고 두탕 해먹음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류를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존맛!!! 은 아니었다. 내가 제대로 맛을 구현 못했을수도...🥲


    화장실 등 나감
    너의 수명은 5년이구나


    자꾸 까먹어서 칠흙 속에서 샤워하다가 3일만에 사온 전구
    전등 처음 갈아보는데 떨려서 장갑까지 낌 안전제일‼️


    성공!
    뭐 별거 아니넴
    (진짜 별거 없었음)


    카톡프사보고 오랜만에 연락 온 동생
    이러고 1년 뒤쯤 연락할 듯 잘 살거라



    오랜만에 사치부림
    페퍼민트만 사려고 했는데 우롱이 있네?!
    대만 비행기에서 먹은 우롱차의 맛을 아직도 못 잊어서 떠돌고 있음. 이만하면 그냥 여행빨이었나 싶지만 포기못해🥹


    이거 한통에 거의 8만원인거 안비밀


    페퍼민트 아이스가 어찌나 먹고싶던지!
    로네펠트 페퍼민트는 초면인데 화하게 퍼지는 향이 아주 좋다.
    근데 맛은 스미스티가 더 맛있다.
    더 비싸기도 하고... 돈 벌자...🥹


    라우브 신곡 love u like that
    내 바디앤소울을 자극하는 청량한 비트와 멜로디
    길바닥에서 자꾸 몸이 휘리릭 돌려고 하는 거
    겨우 참았다 진짜;;;


    오랜만에 집밥
    냉털엔 된장찌개쥬
    호박잎쌈이랑 계란후라이, 귀리밥이면 진수성찬


    토욜 저녁 마무리
    복숭아, 브리치즈, 진저티
    스윗진저티 너는 다음엔 되도록 보지 말자




    한동안 힘들다가 요즘 감사의 말을 몰아듣는데, 내가 아는 걸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지칠 때도 있지만 한번씩 이런 말 들으면 정신이 번쩍 든다. 나쁜 일에 매몰되지 말고 좋은 일에 집중하기!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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